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백세운동’ 프로그램을 TV 방영한다.<사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도서벽지가 많고 고령화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호남지역의 특성상 중·장년층의 온라인 참여는 접근성의 한계가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는 여러 명의 강사가 참여하고 생활체육 전문가 자문으로 자체 제작한 운동 동영상 20편을 활용, TV를 보면서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광주·전남지역은 CMB광주전남방송을 통해 채널20-1번에서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전 7시~7시30분, 오후 10시30분~11시에 방영된다.

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단위로 활발하게 진행되던 생활체육이 위축되면서 개별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특히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은 아침시간대에 편성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