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지역민의 독서활동 진작을 위해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추진한다.
내달 28일까지 계속되는 '올해의 책'은 독서전문가 추천과 시민참여를 통해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풀뿌리 독서운동이다. 책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3인 이상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선정도서와 연계된 독후활동 시민공모전, 작가초청 강연, 책 소풍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광주시 동구 도서관(https://lib.donggu.kr/)'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jyang20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확인하거나 인문도시정책과 인권인문사업계(062-608-2193)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해보는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자신을 성찰해 보고 잠깐의 쉼을 주는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