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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작년 장군 31명 감축…2022년까지 매년 15명 줄여

상비병력 2022년까지 8만명 감축…국방개혁 평가회의 개최

등록일 2020년06월11일 08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방부는 작년 장군 31명을 줄였고, 2022년까지 매년 15명씩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10일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전반기 국방개혁 추진평가회의'에서 장군 정원 조정계획을 준수해 계획된 76명 가운데 작년 목표인 31명을 감축했으며 2022년까지 매년 15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상비병력은 3만9천명을 감축해 현재 57만9천명을 유지하고 있고, 2022년까지 7만9천명을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2022년 이후 상비병력은 50만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을 비롯해 병무청, 방위사업청, 국방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국방개혁2.0 추진 성과로 "전략적 억제 능력 확보를 위한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체계 개념을 정립했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국군 주도의 미래 지휘구조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합참과 미래연합사령부 편성 발전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어 "합동성에 기초하고 효율적인 전투능력 발휘를 위해 각 군은 계획대비 37% 부대개편을 완료했다"면서 "획기적으로 증액된 방위력개선비를 바탕으로 2019~2023 및 2020~2024 중기계획 기준 영역별 30~43% 수준의 전력화를 진행해 '능력 기반·첨단 과학기술 중심의 전력구조'로 개편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작전 및 전투 중심의 국방인력 구조로 개편을 위해 현행 작전부대에 3천여명의 전투 병력을 보강했고, 간부 정원 구조를 항아리형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며 "비전투 분야의 현역 군인들을 전투부대에서 활용하고자 민간인력을 1만2천명 증원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기존 5개소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9개소 추가해 구축 중이고, 올해는 가상현실(VR)을 적용한 영상모의사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원훈련 보상비를 내년에는 8만1천500원으로 94%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국방개혁 현장 확인을 통해 실질적인 개혁 추진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며 "2030년대 중반의 2차 인구절벽,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등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대비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 군 구조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형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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