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청각·언어 장애인 민원 업무를 돕기 위해 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농아인 민원 응대를 위한 영상전화기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봉사과, 장애인희망복지과, 서구보건소 등에 설치됐다.
전용 영상전화기를 통해 수어통역센터의 수어 통역사와 담당공무원 등 3자 간의 실시간 화상 전화를 진행해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