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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든 간다"…공군 특수부대 '조난 조종사' 구조 훈련

등록일 2020년05월27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는 공군의 특수부대 항공구조사(SART)가 강원도 산악지역에서 훈련한다.

 

공군은 27일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산악지역 일대에서 항공구조사 33명과 HH-60, HH-32 등 헬기 3대가 참가하는 '전투생환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구조사의 주 임무는 항공 작전 임무 중 비상 탈출해 산, 강, 바다 등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이다. 긴급 환자 공수, 재해·재난 때 대민 지원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 탈출한 조종사가 산악 지역에 조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되는 1부 전투생환 훈련은 침투조, 조난자 팀, 대항군 팀으로 구분돼 진행 중이다.

 

침투조는 훈련 첫날 HH-60 헬기로 조난 지역 인근에 침투한 뒤 대항군을 피해 조난자 팀과 접선 지역으로 이동했다.

 

둘째 날 조난자 팀과 접선한 침투조는 대항군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장소로 이동해 HH-32 헬기에 조난자 팀을 태워 탈출시켰다.

 

공군은 "생환훈련을 통해 구조 작전 능력뿐 아니라 야간 산악지형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기 위한 은신처 구축, 음식물 획득 등의 생환 능력도 함께 배양했다"고 설명했다.

 

2부 산악구조 훈련은 산악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조난 상황에 대한 항공구조사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항공구조사들은 계곡, 암벽, 나무 등 각각의 조난 유형별 안전한 접근 방식 습득과 조난자 이송을 위한 레펠 구조 훈련 등을 한다.

 

특수탐색구조대대장 정한철 중령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조난된 조종사를 반드시 구출해내는 것이 항공구조사의 임무이자 존재 목적"이라며 "언제 어디든 우리는 간다는 신념 아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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