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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통합돌봄대상자 발굴 지속 추진

등록일 2020년03월12일 09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 통합돌봄대상 프로그램 대폭 강화

코로나19 예방수칙안내·기초선별조사 1:1전화상담 실시

취약층 재가서비스 확대…신세계와 공동으로 생필품 지원

광주 서구가 지역 내 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통합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65세 고령층과 아동을 우선으로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시간 영양상태 점검 등 주민 체감 복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18개 전담팀을 구성,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돌봄문제를 조사하고 전문가 케어회의를 거쳐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지역기관과 협력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지원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재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서구는 방문상담을 1:1전화상담으로 전환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을 위한 조사활동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즉시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서구는 광주 신세계와 코로나19 취약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치원, 초·중·고의 입학 연기 및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S-BOX’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이동훈)의 후원으로 광주 서구청, 광주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금호·쌍촌·무진·시영)이 협력해 돌봄 아동 가정 100세대에게 매월 500만원, 연간 6000만원에 달하는 식품패키지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S-BOX는 육류, 과일, 간편식사, 간식류 등의 식품패키지로 구성,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보호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또, 이동 및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 가정의 문 앞까지 직접 전달하여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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