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 재정 운영을 담당할 1·2금고 운영 기관으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광주 서구는 28일 금고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내년 금고 운영사업자를 신청한 KB국민은행과 광주은행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 안전성, 주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운영기관을 광주은행으로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모두 4천589억원 규모의 서구 재정을 담당한다.
서구청 금고는 개청 이래 광주은행이 계속 맡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 목포시에 이어 광주 광산구 제1금고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