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장하연 광주경찰청장 "시민들이 믿는 경찰 되겠다"

등록일 2019년07월08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들이 믿는 경찰 되겠다”

장하연 신임 광주경찰청장 취임식서 밝혀다

제15대 광주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장하연<사진> 광주경찰청장이 임기동안 무너지고 있는 ‘경찰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청장은 지난 5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우리 경찰은 ‘신뢰 상실’이라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 같이 역설했다.

장 청장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경찰의 존재 이유마저 의심받고 있어, 동료 상호 간의 격려와 지지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위기상황에서 동료를 믿지 못하고, 조직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무기력해지면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 역시 제대로 지켜질 수 없다”며 “시민들로부터 더 큰 지지를 받고, 동료들 간에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청장은 “현장에서 경찰들이 소신 있고 당당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겠다”며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도록 정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하고, 제대로 된 확인을 거치는 인사평가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신뢰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無信不立)’는 무신불립의 뜻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시민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고 밝혔다.

목포 출신인 신임 장 청장은 목포 문태고, 경찰대(5기)를 나왔다.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 2009년 총경 승진 후 광주청 정보과장·전남 곡성경찰서장·경찰청 정보국 4과장·서울 성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경무관 승진 후에는 전북청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북청 제1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정보국장을 지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