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경찰이 최근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남구 내 어린이집에 방문해 원생 10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은 남구 내 유치원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종유괴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실시와 더불어 사전지문등록 프로그램으로, 8세 미만 어린이 또는 치매노인 등을 미리 실종아동프로파일링에 등록해 실종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추적이 가능한 제도다.
사전지문등록은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지참해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사이트’와 ‘모바일 안전드림 앱’등을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사전등록제 현장방문을 실시해 실종으로 불안해하는 보호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실종아동 문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