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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치매․정신건강 통합·원스톱 서비스 제공

“치매 공공 책임제 실현”

등록일 2019년03월22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화순군이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발맞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1일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화순읍 충의로 40) 개소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은 민선 7기 구 군수의 공약인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치매 통합·원스톱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췄으며, 치매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900여 명, 보건소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100여 명이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치매안심센터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 11명을 배치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상담, 예방· 관리, 치매 환자 간호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선별검사(무료)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1:1 맞춤형 관리와 진단검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치매 등록 환자에게는 기저귀 등 조호물품(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물품), 치매 치료 관리비(연 36만 원 한도),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도 지원한다.

 

인지저하자와 경증 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교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치매 극복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승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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