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지역 노후 도서관 5곳의 공간이 재구성된다. 해마다 관내 공공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독서 프로그램과 장애인 무료 책배달서비스도 지속운영된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서관을 모색하고 도서관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시행 계획 주요내용을 보면, 올해는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 2관과 작은도서관 3관 등 노후 도서관 5곳의 공간을재구성해 쾌적한 커뮤니티공간과 독서환경을 제공한다.장애인에게 무료로 책을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에는 광주 23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도서관발전종합 시행계획은 사회 환경의 변화와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개인과공동체가 힐링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