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박종호 경위가 제7회 DBS 동아방송대상 2018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명예로운 모범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박 경위는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제7회 DBS 동아방송대상 2018 광주 전남을 빛낸 인물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나 기관, 단체, 공무원, 우수기업 등을 각 부문별로 선발해 시상한다.
박 경위는 "평소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근무에 열중해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사회를 위한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 순경 공채로 입직한 박 경위는 경찰특공대에서 11년간 근무하고 광주경찰무도 체포술·사격교관으로 20년간 활동했으며 태권도 7단, 합기도 6단을 보유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핵안보정상회의,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외국 정상을 근접수행하며 15년의 경호팀장 경력을 보유했고 특히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근접수행 경호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