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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도 3만8천명 수능 응시

광주전남 85개 고사장서 치러져

등록일 2018년11월15일 0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광주전남지역 85개 고사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된다. 

고사장 부근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5시험장인 광주 광덕고등학교.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속에 수험생들의 발길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

선후배들도 "너의 꿈을 응원해", "수능 대박", "긴장 NO" 등 저마다 준비한 응원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시끌벅적한 응원전은 없었고, 포옹과 악수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응원이 대세였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적힌 고사장을 확인한 뒤 교실에 입실했다.

수험생들은 가족들과 선후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각오를 다졌다.

수험생 표지훈(광주일고 3년) 군은 "대학을 결정하는 큰 일이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이 또한 거쳐야할 하나의 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볼려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언론인이 장래희망이라는 홍노아(문성고 3년) 군은 "12년 동안 공부해온 게 단 하루만에 결정된다고 하니 다소 허무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만큼 평소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곳 광덕고를 비롯해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85개 고사장에서 3만 8080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는 131명의 응시생이 늘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올해 수능부터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지참하면 부정행위로 보고 성적이 무효처리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 관공서와 일부 기업체는 출근 시각을 오전 10시로 늦췄다.

광주 전남 경찰 역시 지역 곳곳에 순찰차를 배치해 지각하는 수험생을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이밖에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도 제한되는 만큼 고사장 주변에서는 소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 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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