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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주한미군 2명 옷 훔치다 경찰에 덜미

등록일 2018년11월12일 08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한미군 2명이 광주의 한 옷가게에서 옷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11일 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미군 A(26)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11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 한 옷가게에서 6만원 상당의 겉옷을 훔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기도 한 공군기지 소속 군인들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훈련을 마친 뒤 외출을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외국인 2명이 옷을 훔쳐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A씨 등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의 범행을 입증하기 위해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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