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8일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연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이윤행 함평군수를 비롯한 광주시민, 재광함평향우, 일반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시중보다 15∼30%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된 할인판매행사장에는 등심, 안심, 국거리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구매금액에 따라 함평나비쌀(500g), 함평천지한우사골(1kg) 등 선물도 증정했다.
함평의 특산물인 나비쌀, 레드마운틴, 한과 등을 판매하는 부스에도 시청 방문객과 일반 시민들이 몰리며 행사 내내 북적거렸다.
시식행사에선 1+이상 구이용 등심과 육회용 고기가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식회가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줬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함평군과 인접하는 광주시와 상호 협력하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시식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맛있는 한우 많이 드시고 한우농가에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