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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수 지사 뒤통수 때린 50대 기소의견 검찰 송치

등록일 2018년11월01일 08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천모(50)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천씨는 지난 8월10일 오전 5시20분께 서초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끈 혐의를 받는다. 

김 지사 지지자단체 측에서는 천씨를 상해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은 김 지사 측이 따로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폭행 혐의로 이달 16일 검찰에 넘겼다. 

김 지사는 따로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지는 않았으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로 전해졌다.

신연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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