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실무협의단 판문점으로 출발…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일정 조율

등록일 2018년09월14일 09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이 14일 판문점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에 돌입한다. 

실무협의에는 김상균 국정원2차장, 청와대에서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이 참석한다. 우리 측 실무협의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35분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실무협의에서는 18~20일 사흘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부 일정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남북 정상의 경호 및 의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무협의가 끝나고 나면 정·재계 인사 등 정확한 방북단 규모도 확정된다. 실무협의 결과를 토대로 평양에 동행하게 될 각계 인사들의 명단이 정해질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는 국회의장단 및 여야 5당 대표 및 기업인들을 방북단에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치계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4대그룹의 실질적인 총수들이 방북 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정상회담 소식을 전달할 동행 취재진의 규모 및 취재방식 등에 대해서도 남북 간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방북을 4일 앞두고 실무회담이 급박하게 열리면서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초 이번주 초 실무협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북한의 9·9절 행사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