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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달 사무관 승진 인사 ‘촉각’

국세청, 내달 사무관 승진 인사 ‘촉각’

등록일 2018년08월27일 0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국세청 사무관(5급) 승진 내정자 발표를 앞두고 광주지역에서는 누가 대상자에 명단에 올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7일 올해 사무관 승진심사 계획을 내부망을 통해 승진 규모를 160명 안팎으로 공지하고 특별승진 인원을 전체 대상자의 30% 수준에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진 가시권에 있는 6급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관서에 배정될 인원에 주목하고 있다.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 2013년 204명에서 2014년 227명, 2015년 231명으로 꾸준히 늘으나 퇴직자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2016년 208명으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150명으로 줄었다.

광주지방국세청에서도 2015년 16명에서 2016년 14명 지난해 10명으로 사무관 승진자는 3년 계속 줄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에 국세청 전체 사무관 승진규모가 100∼120명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한 때 광주청에서는 10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승진 규모도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10명이나 늘어나 최소 지난 해 수준이나 그 이상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일반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우선 고려하고 역량평가, 감사관실 검증결과·소속 기관장 추천 순위를 우선 반영하게 된다.

특별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과 공적자질에 대한 평가를 중점적으로 다뤄 반영한다.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역량평가는 사무관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전문역량과 관리역량으로 구분해 평가된다.

승진 도전자들은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1차 그룹은 7월16~20일, 2차 그룹은 8월6~10일 역량평가 시험을 치렀고 3차 그룹은 이번 주(20~24일) 진행 중에 있다.

통상 세법 시험은 교육 입소 직후, 관리자역량평가는 퇴소 때쯤 시험을 본다. 국세청은 3차 역량평가를 마친 뒤 본청 국·실장과 지방청장의 승진추천을 거쳐 9월 중에 승진내정자를 발표하게 된다


 

김 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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