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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취임 직후인 작년 5월 이후 두번째

등록일 2018년08월14일 0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하는 것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19일 이후 두 번째다. 

한병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13일 브리핑을 하고 “대통령이 강조해 온 국회와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청된 5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직무대행) 의원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하반기 민생법안 및 규제혁신 관련 법안, 소상공인 대책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들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등 개혁법안과 함께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 개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협치 내각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협치 내각은 여야 간 논의가 더 진행되고 나서, 여야 간 논의가 성숙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공론화되는 내용이 있으면 그때 판단할 일”이라며 “아직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구체적 논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고, 저희도 내각을 갖고 흥정하듯 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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