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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선거법 1일 선고…어떤 판결이든 대선판 영향

이재명 “법대로” 민주당 “무죄 확신” 국민의힘 “진실이 거짓 이기는 날”

등록일 2025년04월30일 0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 대해 오는 1일 선고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상고기각을 해 무죄를 확정한다거나 반대로 유죄 취지 파기환송이나 파기자판(스스로 유죄 확정 판결)을 할 경우 극심한 반발이 불가피하다. 어떤 판결을 해도 대선판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됐다.


대법원 사건검색서비스에 의하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심리에서 오는 1일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검사와 이 후보에게 각각 선고기일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대법원 판결은 오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열린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이 사건을 접수한 뒤 지난 22일 전원합의 기일을 지정했고, 그동안 두차례 심리를 벌이는 등 이례적인 재판 속도전을 벌여왔다. 그런데 사건 접수 한 달 만인 29일엔 아예 선고 일자까지 잡았다. 대선 후보자 등록기간인 5월10~11일 이전에 일찌감치 결론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사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대법원 선고 정해졌는데 어떻게 보느냐,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의에 “법대로 하겠지요”라고 답했다.

같은 당 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도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빨리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겠죠”라고 답한 뒤 ‘당에서는 무죄를 확신한다는 입장이냐’는 질의에 “예 그렇습니다. 공식 비공식 상관없이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검사 출신의 김용남 전 개혁신당 의원도 이 방송에 출연해 “현실적으로는 검찰의 상고 기각으로 인한 무죄 확정 내지 유죄로 고등법원에 돌려보내는 파기 환송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이후 심리가 딱 두 번 있었는데, 원심을 파기하려면 심리를 더 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두 번 갖고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며 “저간의 사정에 비춰 볼 때 상고 기각 쪽 가능성이 조금 높지 않을까”라고 예측했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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