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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광주·전남에 후보가 없다…"차라리 무소속"

등록일 2018년05월17일 0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호남지역 상당수를 무공천하면서 존재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광역단체장 후보는 고사하고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 중 후보를 낸 지역은 고작 1곳에 그친 실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평화민주당의 공천방식에 반발한 후보들이 또다른 선택지로 바른당보다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삭줍기'도 못했다는 지적이다.

14일 현재 민주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전역에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를 공천했다. 

평화당도 일부 지역의 경선을 실시하는 등 광주에서는 시장과 4개 구청장, 광주시의원 11명, 기초의원 40여명에 후보를 냈다.

전남에서도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16명, 지방의원 130여명의 공천작업을 마무리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는 고사하고 광주에서는 동구청장 후보 1명만을 확정했을 뿐, 전남은 22개 기초단체장 전체를 공천하지 못했다.

지방의원 후보의 경우도 20명을 뽑는 광주시의원 가운데 7명, 59명을 뽑는 기초의원은 8명에 그쳤다.

전남에서는 52명을 뽑는 전남도의원은 한명도 후보를 내지 못했고, 기초의원 고작 8명의 후보를 내는 데 불과한 실정이다.

박주선 공동대표를 비롯해 광주전남에서 4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정당의 공천 결과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각 정당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되거나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한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당을 외면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장성수 후보는 무소속으로 나오고 민주평화당 소속인 고길호 신안군수도 당 경선 방침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유두석 장성군수도 정당을 선택하지 않고 무소속 재선에 도전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2월말 장만채 전 도교육감을 전남지사 후보로 영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장 전 교육감이 민주당 전남지사 출마 경선에 참여해 멋쩍은 모습을 연출했다.

그나마 최근 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경선에서 떨어진 양혜령 후보가 체급을 낮춰 바른당 시의원 후보로 나선다고 밝혀 위안이 됐다.

무소속으로 나선 후보들은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 이미지가 사라진 바른당 간판을 달고 출마하는 것 보다 차라리 소속 정당없이 인물론으로 승부하는 것이 득표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좀처럼 뜨지 않는 바른당의 지지율도 선택을 거부하는 이유중의 하나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전남지역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76.2%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평화당 5.3%, 정의당 4.2%, 바른미래당은 3.8%에 그쳤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현재 후보들을 물색중이나, 낮은 지지율로 후보 찾기가 쉽지는 않다"면서 "전남지사 후보를 조만간 발표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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