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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참담한 상황 직접 설명해야···국방장관 즉시 해임해야”

등록일 2024년12월04일 0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이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전말을 파악해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수용’ 담화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의 참담한 상황에 대해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조경태, 김상욱, 서범수 의원 등 10여명의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나란히 서 발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이날 오전 1시쯤 비상 계엄령에 대한 해제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4시30분쯤 담화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며 “다만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번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즉시 해임하는 등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경제적, 외교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집권여당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즉각 최고위와 의총을 소집해서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이런 상황이 벌어진 전말에 대해 상세히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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