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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에 인근 숙박 예약 20% 증가

전국 9개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전월比 예약 20%↑

등록일 2018년04월18일 11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야구 시즌 개막과 프로야구 흥행몰이 속에, 경기장 인근 숙소 이용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 국내 9개 야구장이 위치한 지역(시·구 단위)의 숙소 예약을 분석하니, 한 달 전 같은 기간(2월 13일~3월 12일) 대비 19.4%가 증가했다.

미세먼지 여파에 경기가 취소되는 와중에도 국내 프로야구는 연일 최다 관중을 경신하며 열기가 뜨겁다.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마산 야구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시'였다. 이 지역은 전월보다 숙소 예약이 36.6% 늘었다. 창원은 예약거래 건수 기준으로도 경기 수원, 서울 송파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또 '기아챔피언스필드(광주 북구, 31.8%)'와 '잠실야구장(서울 송파구, 23.2%)', '사직야구장(부산 동래구, 21.3%)' 인근 숙소도 지난달보다 높은 상승을 보였다. '광주 북구'는 중소형호텔 밀집지역으로 주말뿐 아니라 평일 이용률도 높다. 송파지역은 신천, 방이 등 먹자골목과 인접해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다.

KBO 발표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해보다 32% 늘었다. 올해 KBO 리그 10개 구단은 역대 최다 관중인 879만 명(경기당 평균 1만2,208명) 동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렇게 지난해보다 높아진 프로야구 인기를 반영한 듯 1년 전 같은 시기(2017년 3월 13일~4월 12일)와 비교했더니 여기어때의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예약은 전년 대비 35.6% 늘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야구시즌이 시작되자 호텔·리조트 예약이 크게 늘었다. 특히 광주 북구는 전월 대비 100%, 서울 송파구는 약 30% 올랐다"면서 "시합이 열리는 날 중소형호텔 예약이 몰리면서 인근 특급호텔까지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이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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