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최근 관내 한 중학교를 방문,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7일 김수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김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화정중학교를 찾아 화정중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화정중학교 관계자는 "화정중 정문은 왕복 5차선에 인접,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과 우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 등·하교 하는 학생이 혼잡해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횡단보도 또는 (점멸)신호등 설치가 어렵다면 불법유턴금지 표지판이라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수영 의원은 "횡단보도 등 교통관련 시설물 설치는 경찰청 소관이지만 적극 건의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