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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확정...김춘진 "총체적 불공정 경선"

등록일 2018년04월16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송하진 현 도지사가 확정됐다. 송 지사는 김춘진 후보(3선 국회의원 출신)와의 양자 대결로 진행된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결과, 56.92%를 기록했다. 

김 후보(43.09%)는 송 지사에게 13.83%p 차이로 쓴 잔을 마셨다. 당초 지역언론에서 많게는 35% 이상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실제 격차는 크지 않았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경선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규정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경선 결과 발표직후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께서 2023 전북 대도약과 2050 폭풍성장을 이루겠다는 저의 의지를 믿고 다시 한 번 선택해줬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우리 전북이 변방으로 전락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중심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몫 찾기를 이뤄냈던 역량과 의지로 낙후와 소외의 역사를 이제는 극복해내겠다”며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전북의 새로운 천년을 활짝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도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두 달간 전북 14개 시·군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한결같은 ‘성장전북, 잘사는 전라북도’ 소망을 들었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도민 여러분의 여망과 성원을 받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이번 경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도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자리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연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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