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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완도에서 성대히 개막

2200여명 참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등록일 2024년09월27일 08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4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 오전 전남 완도군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치유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에서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개막식에는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기홍 광양부시장과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파크골프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기존의 게이트볼, 론볼, 바둑, 좌식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육상, 축구 등과 함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화합 종목으로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가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신규 종목 추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청해진스포츠센터에는 보치아와 슐런, 디스크골프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되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추진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대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우정을 쌓고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를 지원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회사에서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 정신으로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과 차별 없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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