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의정과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9대 의회 후반기에 활동할 의정모니터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시·의정에 대한 현장 여론이나 의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선·건의사항 등을 제시하고, 본회의·상임위를 방청한 후 모니터링을 한다.
제출된 의견은 광주시의회, 광주시, 시교육청에서 소관 사항을 검토한 후 의정과 시정 활동에 반영한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보상금과 우수단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의정모니터단 선정은 의정 또는 시정 참여 실적, 관심 분야 관련 경력 등을 기준으로, 자치구·연령 등을 고려해 안배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제9대 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김정민 광주시의회 홍보소통담당관은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의 시민소통 창구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광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