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배수로에 빠진 70대가 숨졌다.
5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께 진도군 의신면 금갑해수욕장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남성 A씨가 배수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미처 배수로를 발견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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